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지난 16일 화순읍 한 볼링장에서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운데 참여학생들이 볼링을 즐기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2.18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지난 16일 화순읍 한 볼링장에서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운데 참여학생들이 볼링을 즐기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2.18

청소년 40여명 록 음악 속에서 경기 치르며 색다른 체험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지난 16일 화순읍 한 볼링장에서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명이 함께 한 체험은 핀-엑스(PIN-X) 볼링장에서 열렸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경쾌한 록 음악을 즐기며 볼링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볼링의 기본 이론부터 기본자세, 경기규칙 등을 익히고 팀별·남녀별로 실력을 겨뤘다. 이들은 경기를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고 록 음악 속에서 경기를 치르며 색다른 체험을 했다.

고 아무개(화순중·2년) 학생은 “평상시에는 소극적이었는데 록 음악의 리듬을 자연스럽게 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 같다”며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한 차례씩 진행하는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춰 예술·문화·스포츠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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