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HUG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HUG)
18일 HUG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HUG) 

부산 대학생 50명 참여… 실무 교육 중심으로 취업 지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18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제2회 HUG 오픈캠퍼스’ 행사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6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대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HUG 오픈캠퍼스’는 HUG, 부산시 및 지역협력대학 3자가 협업하여 취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니즈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작년 제1회 ‘HUG 오픈캠퍼스’는 다수 지역인재의 취업을 지원하며 성공리에 개최됐다. HUG는 이번 제2회 오픈캠퍼스에 실무교육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자 HUG 고유업무, 부동산 이슈, 관련 법령 등을 포함해 교육과목과 교육기간을 확대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지역인재육성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HUG 오픈캠퍼스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훌륭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UG는 2018년도 전체 신입사원의 26.6%를 부산지역 인재로 채용했으며, 지역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부산지역 인재육성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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