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아침 대구성서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교사의 안내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대구 경북고등학교 수능고사장에서 수능시험이 종료된 뒤 학생들이 귀가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대구경북고등학교 고사장에서 귀가하는 학생들.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일대가 한때 혼잡을 이루기도 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18일 오전 8시 40분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2011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

전국 82개 시험지구 1170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대구에서는 53개 시험장이 설치돼 3만 6000여 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다.

아침부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시험장 앞에서는 후배들의 응원전이 펼쳐졌고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나눠주기도 했다.

시험은 제2외국어까지 5개 영역을 치른 오후 6시 5분 종료됐다.

언어와 수리 영역은 다소 어려웠으며 외국어와 사탐·과탐 영역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적은 내달 8일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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