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총점에서 밀리며 세계 2위로 떨어졌다.

윤성빈은 16일(현지시간) 미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7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2차 시기 합계 1분 47초 44를 기록한 윤성빈은 알렉산더 트레티야코프(러시아, 1분 47초 19)와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 1분 47초 33)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동메달 획득으로 순위점수 200점을 얻은 윤성빈은 총 1245점을 기록, 트레티야코프(총 1269점)에게 밀리며 세계 2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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