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2.15
광주시교육청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2.15

학교현장 지원 기능 강화 대규모 조직개편 반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 3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29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39명과 전보 253명 등 총 292명이다.

이번 인사는 학교현장 지원 중심 교육행정체제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향에서 이뤄졌다.

먼저, 신설되는 노동정책과장에 김선욱 재정지원과장, 안전총괄과장에 정운용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각각 임용됐으며, 교육자치과장에 신봉호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행정예산과장에 최두섭 시의회 교육문화전문위원, 재정복지과장에 정연구 사학정책담당, 시의회 교육문화전문위원에 강윤석 교육협력관이 전보됐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전병일 교육정보원 총무부장,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송왕근 교육자치과장,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에 주연규 행정예산과장이 전보됐다.

특히 승진인사는 5급 3명, 6급 9명, 7급 19명, 8급 8명으로 교육행정·시설·공업·시설관리·전기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이루어져 조직의 활성화와 구성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홍양춘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학교현장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주민직선 3기 정책 실현 의지, 소통·직무수행 능력 등을 반영했기에 역동적인 조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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