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 활동공유회 기념 촬영,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2.15
지난해 11월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 활동공유회 기념 촬영.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2.15

선정된 동아리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환경활동 수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 전준호)이 2019년도 마을환경공동체 사업인 ‘온마을자연학교’에 참여할 동아리 모집 설명회를 21일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와 개인은 오는 19일까지 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 강의, 사례발표 등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 동아리는 환경 관련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동아리 역량강화 및 전문교육, 환경체험견학, 컨설팅 등의 기회를 부여받고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참여 자격은 기존 동아리 또는 5인 이상이 모여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면 된다.

‘온마을자연학교’는 안산환경재단이 안산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시스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안산 만들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온마을자연학교’ 동아리 모집은 프로그램형 동아리와, 거점형 동아리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그램형 동아리는 교육이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과 학교 등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거점형 동아리는 각 거점장소에서 활동 프로그램 및 환경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해에는 26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9개 분야 740회 활동, 111명 동참 1만 4800명 환경교육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산환경재단 생태계서비스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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