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미심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이 15일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2019년 고용위기지역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2.15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미심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이 15일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2019년 고용위기지역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2.15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23억 8000만원 확보

장단기·신산업 전문과정 400여명 일자리창출 계획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박미심)이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2019년 고용위기지역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군산시가 고용노동부와 주관하는 비롯됐다.

협약식을 통해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취업 및 마음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장단기·신산업 전문 직업훈련과정 등 5개 유형사업에 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도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사업운영을 수행할 비영리법인 ㈔캠틱종합기술원과도 약정을 체결하고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박미심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은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가 지역 기업과 근로자, 실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18년이 취업의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2019년에는 취업관련 다양한 시책을 속도감 있게 운영해 취업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 구성 후 사업계획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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