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가 입학전형 및 대학 소개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2.12
충북대가 입학전형 및 대학 소개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2.12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부터 교내 개신 문화관에서 ‘2019년 고교생 초청 전공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공 및 진로 상담을 통하여 희망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입시를 앞둔 전국의 47개교 고등학생, 입시전담 선생님, 학부모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대는 75개 전 학과에서 교수와 조교, 그리고 재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1:1 전공 상담 및 학사 안내, 졸업 후 진로, 취업률, 장학금, 등록금 등 수험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학과 소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설명 등 전반적인 학교 설명과 2020학년도 충북대 입학 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회 진행, 동아리 공연 등도 이어졌다.

나종화 입학본부장은 “미래사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통해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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