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8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및 소관기관 국정감사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6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8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및 소관기관 국정감사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6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부산 사하(을) 4선 조경태 의원이 12일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최고위원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조경태 의원은 “‘한국당은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말로는 외치고 있지만, 국민이 원하는 혁신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젊음과 경륜을 겸비한 4선 국회의원으로서 남녀노소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한국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대 총선에서 부산 최다 득표를 기록한 조 의원은 “최고위원은 당을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 방법을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며 “선거 경험과 열정으로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후보 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조 의원은 한국당 당원들을 포함한 폭넓은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어 거론되는 최고위원 후보 중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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