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조주의보가 내렸던 9일 경북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영천시 고경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임야 0.1㏊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오후 12시 25분에는 구미시 황상동 한 산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은 임야 0.2㏊를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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