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면담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 실장과 비건 대표가 오후에 청와대에서 면담하는 일정이 새로 잡혔다”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열어 지난 6일부터 2박 3일간 평양에서 이뤄진 북한과의 실무협상 결과 등을 공유했다.

정 실장을 만나서도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상황과 평양에서의 실무협상 결과 등을 놓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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