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제공) ⓒ천지일보 2019.2.7
포천시청 전경. (제공: 포천시청) ⓒ천지일보 2019.2.7

[천지일보 포천=이성애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 유치를 기념하고자 포천시민 한마음 대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포천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포천시민 한마음 대축제는 전철 유치를 위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전철 유치 기념 세레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공연과 더불어 초대가수로는 김혜연, 진성, 임영웅 등이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전철 유치의 기쁨을 즐길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난달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삭발식에 참석한 500여명의 시민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이 확정돼 2026년이면 포천에서 전철 타고 강남에 갈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몇몇 사람이 아닌 15만 포천시민이 함께 해낸 위대한 쾌거"라고 말했다.

이어 “전철 유치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포천시민 한마음 대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은 지난달 29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돼 정부방침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으로 금년 중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설계를 거쳐 2026년이면 공사가 완료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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