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펀비즈 베이비앙 친환경 천 기저귀 제품. (사진제공: 베이비앙)

무형광․무나염․무자극… 100만 장 판매 돌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친환경 열풍이 유아용품 업계에도 불면서 일회용 기저귀가 아닌 천 기저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얼마 전 판매 100만 장을 돌파한 (주)펀비즈 ‘베이비앙 땅콩 기저귀’가 이 열풍 가운데 서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 네이트 천 기저귀 검색 1위를 차지한 베이비앙의 대표제품 땅콩 기저귀는 기존 천 기저귀의 불편함을 개선해 접고 개지 않을 수 있도록 여러 겹을 압축했다.

또한 기존 천 기저귀보다 세탁 및 건조도 쉽고 모양은 아기 엉덩이 형태에 알맞게 개발했다.

게다가 무형광, 무나염, 무자극을 기본으로 한 고급 면 소재를 사용하는 땅콩 기저귀는 내면 흡수층과 외면을 박음질로 고정하고 테두리는 바이어스 테이프로 마무리해 변형과 분리의 걱정을 줄였다.

땅콩 기저귀 사용자 송은지 씨는 “이 기저귀를 쓰고 아기 엉덩이에 발진이 없어졌다”며 “가격이 조금 더 들어도 천연소재로 만든 땅콩 기저귀를 계속 사용하겠다”고 사용 후기를 전했다.

이 같은 기술력과 실적에 대한 평가로 베이비앙 기저귀는 ‘중소기업청장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고 동시에 주목받은 우수한 제품으로 3년 연속 VIP ASIA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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