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75명, 1인당 20~37만원씩 차등 지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윤종서)가 올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희망찬 첫 발걸음을 응원하며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마련한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는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신입생 총 75명에게 1인당 20~37만원씩 총 25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입학축하금은 연말연시 중구 관내 주민과 상가, 단체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2월 중순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윤종서 중구청장은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진 소중한 성금이 새 학기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대상을 더 확대해 삶에 희망이 되는 더 행복한 중구를 일궈나가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태현 기자
kyi2077@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