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산후관리, 미술태교교실, 모유클리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다양한 출산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건강교실, 미술태교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등 출산 준비를 돕는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총 4기(1기 8주 프로그램) 과정으로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 해소를 위해 태교법, 라마즈호흡법, 산전·산후관리 등의 내용으로 오는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진행된다.

미술태교교실은 총 6기(1기 2주 프로그램) 과정으로 짝수 달 2·4주 월요일 오후 2시~4시 운영된다. 태아의 두되 발달 및 정서 안정을 위해 태교미술전문강사의 강의 및 시연으로 기저귀 파우치, 아기목베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모유클리닉은 매월 1·3·5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진행된다. 모유수유전문가와 1대1 맞춤 상담식 운영으로 수요자세교정 및 산전·산후 유방관리. 마사지 등을 실시한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건강한 자녀를 출산하고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출산준비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미추홀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거나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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