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천지일보 2018.4.28
교통사고.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설날인 5일 새벽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분께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평택IC 인근에서 A(31)씨의 그랜저 승용차와 B(41)씨의 25t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2대를 비롯해 승용차 8대, 승합차 1대 등 총 11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었고, 다른 차량 운전자 4명이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운전자들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도로교통공단 측은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이 명절 교통사고의 주범”이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