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9.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9.2.3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미혼 남녀들이 설 등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뭘까.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년간 명절 관련 설문조사 결과, 명절에 부모나 친척으로부터 “돈을 얼마나 버니” “취직은 언제 하니” “결혼은 안 하니” 등의 말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직전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추석 명절이 스트레스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18.1%가 ‘혼자만의 시간 없이 피곤해져서’라고 답했다.

남성의 17.1%는 ‘취업, 연봉 등의 문제로 간섭을 받아서’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연애·결혼 등의 문제로 잔소리를 들어서(12.6%)’, ‘취업·연봉 등의 문제로 간섭받아서(5.8%)’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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