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이후 정부부처 공무원 간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것으로 2일 전해졌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각 부처 실무 공무원과의 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세부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무원과의 대화는 서기관·사무관급들과 공개 문답 형식으로 다양한 분야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장소와 형식, 주제 등은 아직 미정이다. 이달 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부터 2019년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실무 업무를 담당하는 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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