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4호(선장 진이동)가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 남방에서 연안자망 대경호(목포 선적, 9.77톤, 선원 4명) 구난업무를 지원하고 안전을 확인 후 감사의 인사를 주고 받는 모습. (제공: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9.2.2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4호(선장 진이동)가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 남방에서 연안자망 대경호(목포 선적, 9.77톤, 선원 4명) 구난업무를 지원하고 안전을 확인 후 감사의 인사를 주고 받는 모습. (제공: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9.2.2

무궁화24호 출동, 2시간 동안 전원공급 등 안전한 항해도와

[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4호(선장 진이동)가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 남방에서 연안자망 대경호(목포 선적, 9.77톤, 선원 4명) 구난업무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대경호는 기상 불량으로 하태도로 피항 후, 출항 준비를 하던 과정에서 엔진 시동 문제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됐으나, 2시간 동안 엔진수리 등 전원공급 지원업무를 통해 대경호는 안전하게 목포항으로 자력 항해해 가족들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서해어업관리단 김옥식 단장은 “우리 어선의 안전한 항해와 조업을 위해 올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운영으로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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