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2.1
취업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달원) 취업지원실은 최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대전·충청 지역 11개 대학 대학생 11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 캠프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공주대 취업캠프는 단일 대학 중심에서 벗어나 인근 지역대학 대학생과 함께 연합 취업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간의 취업노하우 공유, 전문 강사의 코칭, 취업전략 컨설팅, 상생과 나눔의 시간 등 자신의 취업 준비 상태를 점검해 준다는 데 큰 의미를 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공주대 연합 취업캠프는 채용 시장의 변화에 따른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하기 위한 ‘면접 마스터 캠프’, 해외 취업 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캠프’, 공직 적격성평가시험 관련 교육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공직 인재 양성 캠프’ 등 총 3개의 캠프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문원진(공주대 4년) 학생은 “타 대학교 학생들과 취업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시기에 아주 의미 있는 캠프였다”며 “영문 이력서 및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취업에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타 대학과의 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흡 취창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연합 캠프가 대학생들이 직무능력 및 또래 타 대학생들과의 교류 네트워크 강화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취업과 생애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취업지원실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분야 진로지도와 함께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상담, 구직알선, 취업교육 등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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