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에서 1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으로 욕실용품 선물세트 145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 ⓒ천지일보 2019.2.1
안산시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에서 1일 설 명절을 맞이해 욕실용품 선물세트 145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2.1

 저소득가정에 선물세트 145박스 전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에서 1일 설 명절을 맞이해 욕실용품 선물세트 145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매년 직원 봉급끝전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로 2018년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병민 병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매년 명절 때마다 다양한 물품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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