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의회 강기석 의장이 1일 금호2동 주민센터 3층에서 열린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관 및 단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권순진 금호2동 동장과 장호 광주중학교 교장 그리고 이경화 화개초등학교 교장 등 17개 기관·단체장 및 자생단체와 마을공동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관 및 단체 네트워크 구축 협약은 주민의 중심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각 단체 간 협의를 통해 정책과정에 직·간접 참여 및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기관 및 단체는 마을공동체 형성 및 주민주도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협력할 것을 협약한다는 내용을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은 “주민이 마을의 주체가 되고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번 네트워크 구축”이라며 “성공적인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민·관·학이 긴밀한 관계를 갖는 과정에서 마을과 학교 모두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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