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태백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강원도에서 평가한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태백시는 지난 29일(화)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개최된 도·시군 감사협력 연찬회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120여명의 도‧시군 감사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시는 7개 사업소 종합감사와 개인정보 보호 위반사항, 가뭄 대응 실태, 지방재정 취약 분야 등에 특별감사를 해 자체 감사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접수된 자체 민원조사를 회신기한 내에 모두 처리하고 반복과 고질 민원 건수가 없어 접수된 민원에 대한 처리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태백시의 경우 도민감사관 제보실적 2위(인원대비 1위), 공무원 범죄 발생률 도내 2위로 나타났으며 이는 감사기준과 실천과제를 담은 민선 7기 감사운영계획에 공무원 범죄감소를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한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자체감사 활동 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감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