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부산 남구청장과 정정복 남구갑지역위원장이 30일 오전 대연사거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출근길 주민들을 위해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30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과 정정복 남구갑지역위원장이 30일 오전 대연사거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출근길 주민들을 위해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3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과 정정복 남구갑지역위원장이 30일 오전 대연사거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출근길 주민들을 위해 아침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구청장이 피켓을 들고 출근길 인사를 나오는 건 첨 봤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며 “이른 아침부터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서니 손도 잡아주고 많은 분이 반가워 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륙도선 트램 유치 소식을 들었다’며 ‘엄지척’ 해주시는 주민들도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찾아뵙고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분위기도 흠씬 느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부터 인사를 시작한 정정복 위원장도 오늘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남구갑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항상 듣고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위원회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재범 청장은 지난 21~29일 17개 동을 순회하는 ‘구청장과 함께 하는 이바구 한마당’ 구·동정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 구청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구·동정 설명회’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의 발전적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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