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 8000만원 확보… 취업목표 373명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고용위기 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애초 오는 4월 4일까지 운영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만 1070건의 상담실적과 2305명의 인원이 참여해 262명이 취업하는 등의 성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28일 고용위기 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의 기반을 다졌고 올해에는 속도감 있고 극대화된 취업성과를 위해 373명을 취업목표로 월 1회 ‘희망 찾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8개 장단기·신산업 전문 직업훈련교육으로 ▲신재생 에너지 전기기능사 양성과정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진행되며 취업의욕고취 및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관리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창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 등을 계획 중이다.

박남균 군산고용위기종합센터장은 “GM군산공장 퇴직자들의 실업급여 종료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취업·전직·창업·직업훈련에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센터가 군산의 취업일번지로 새로운 출발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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