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너무 가까워도 탈이 나고 너무 멀어도 문제인 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다. 게다가 그 아리송한 경계조차 우리가 맺는 수많은 관계마다 제각각이니, 인간관계의 거리에 정답은 없다.

거리를 좁히려는 사람은 ‘격이 없어야 관계다’를 주장하고 거리를 유지하려는 사람은 ‘가까울수록 선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서로 상처받지 않으려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적당한 거리를 두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내비게이션이 될 것이다.

명대성 지음/ 팬덤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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