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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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음주 후 택시를 탄 여성 고객을 납치한 택시종사자가 9시간 만에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성 승객을 감금·폭행한 혐의로 40대 택시기사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새벽 서울 홍대 앞에서 술에 취한 여성 승객 B씨를 태운 뒤 승객이 잠들자 선유도공원으로 데려가 상해를 입힐 수 있는 물건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임기응변으로 도주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범법행위를 벌인 지 9시간 만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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