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서경석이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13살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드디어 품절날 대열에 합류했다.

서경석은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13살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서경석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부는 26살로 미술 공부를 마치고 회사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서경석은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이제야 몹시 긴장되고 떨린다. 행복한 가정을 꾸미도록 서로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결혼식 영상은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공개된다”라며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날 서경석의 결혼식 사회는 절친인 개그맨 이윤석이, 주례는 평소 존경하는 이경규가 맡았다.

한편 서경석은 결혼식을 올리고 곧바로 밤 11시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진행에도 나설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12일 일본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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