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진충)은 22일 오후 2시 강릉영동대 소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제1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학년도 입학금을전년 대비 15.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22일 강릉영동대에 따르면, 정부정책에 의한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대학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축소 및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입학금의 13.4%를 인하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5.5% 인하 결정과 함께 2022년에는 총 67% 입학금 인하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진충 총장직무대행은 “물가상승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동결, 입학금 전년대비 15.5% 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2017학년도에는 1인당 평균 장학금을 393만원으로 결정해 반값등록금 제도를 실현했으며 2019년도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장학제도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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