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3
부산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3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활동 전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9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내달 1일까지 다방면의 후원금(품)을 활용해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취약지역주민, 한부모가정, 장애인, 결식우려아동,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명절위로비, 생필품 및 성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웃돕기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BNK금융그룹, ㈔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단후원회, 서구결식아동지원대책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먼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BNK금융그룹에서는 1030가구에 세대당 5만원 또는 명절 상차림 성품을 지원하고 ㈔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에서는 보훈 및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한다.

또한 서구결식아동지원대책협의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20여명에게 백미와 라면 1박스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이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설 명절이 되도록 구민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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