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학교퍼실연수 과정.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23
연수기대사항 포스터.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23

학교 회의과정 성찰, 쉽고 함께하는 이해와 기법 

구성원들이 참여와 소통이 있는 회의문화 조성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최창의 원장)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초등 교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퍼실리테이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로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회의문화 촉진 역량을 구체적인 학교 상황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내용은 ▲1도의 미학 ▲퍼실리테이션 ▲아이디어 발산과 정렬 ▲아이디어 분석 평가 및 결정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디자인 실습 ▲사후실행학습 ‘퍼실리테이션 적용 성찰’등 학교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회의진행자로서의 역량 강화가 중심 내용이다. 

특히 학교 상황별 주제에 따라 분반 구성의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해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마임으로 만들어가는 문화공연’도 진행해 연수생과 만들어 가는 문화체험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리더로서 집단지성을 이끌고 촉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감과 구체적 계획을 만들 수 있었다는 연수소감을 남겼다.

최창의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원장은 “교사의 참여와 소통의 회의문화 조성했다"며 "교육의 3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돼 혁신교육 3.0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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