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23
조광한 남양주시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23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방문 

경제활동친화성 1위 인증식 개최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경제활동친화성 1위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받고 이같이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평가는 전국 228개 지자체 기업환경을 항목별로 조사해 평가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기업 활동 관련 자치법규를 분석하는‘경제활동친화성’과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업 만족도를 조사하는‘기업체감도’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은 2018년도 전국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기초로 했다.

이날 인증식은 조광한 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성희승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하승진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 및 지역 기업인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인증서 수여식, 인증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 평가에선 경기 남양주시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위, 전남 여수시가 기업체감도 부문 1위를 차지해 각각 부문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했다.

남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시 전체면적(458.07㎢)의 약78.5%가 토지이용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지만, 지속적인 자치법규 규제 완화로 2018년도 경제활동친화성 평가 대상 10개 분야 중 6개 분야 만점을 받았다.

또한 경기도와 협의해 산업단지 입주업종을 확대하고 기업커뮤니티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갖고 발전하는 중”이라며 “왕숙 신도시 개발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금보다 더욱 기업하기 좋은 친 기업 도시로 발돋움해 다른 지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범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인증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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