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제1기 예산참여 위원 20명 모집
청년정책 예산편성 관련 의견수렴 역할 등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29일까지 청년정책 예산편성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1기 예산참여청년위원회 위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나선다.

예산참여청년위원회는 청년정책 예산편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하고 예산·결산(안) 의견 제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활동 등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19~39세인 청년으로 현재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구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북구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도 지원할 수 있다.

선정은 예산·행정 등의 분야에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의 기준과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넘지 않으며 결과는 오는 31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의 청년문제를 해소하고 구정 발전을 위해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의 참여와 의견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에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 참여 의지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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