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과 백석읍 등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참여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19.1.22
지난 17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참여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 양주=이성애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40억원을 투입, 1396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보다 32% 증액된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형 1153명, 시장형 110명, 사회서비스형 83명, 인력파견형 50명 등 1396개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과 백석읍 등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참여자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사업 조기추진 방침에 따라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했다.

이날 모집인원은 거리환경개선사업,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 분야와 우리농산물지원사업 등 시장형 분야, 특수학교, 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서비스형 분야 중 963명으로 접수 인원은 작년 대비 160% 증가된 1656명이 신청했다.

최종 참여자는 소득, 건강상태 등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으로 결과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매년 노인일자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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