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1.22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1.22

획일적 체험에서 탈피, 팀별 자율 운영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2019년 환경관리원 국내선진지 체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5명씩 4개 팀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2박 3일간 국내 주요 문화유적지, 우수 행정기관, 축제행사장 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까지는 매일 가로청소를 해야 하는 환경관리원의 업무 특성상 전 인원이 새벽 가로청소 후 부산 근교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었다.

올해 선진지 체험으로 환경관리원들에게는 휴식을 통한 심신 재충전과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업무 효율 향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환경관리원들은 “평소 동료들과의 여행은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구 주관의 획일적인 체험보다는 가고 싶은 코스를 동료들과 함께 짜다 보니 사이도 한층 더 돈독해져 이번 체험이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남구 환경관리원들의 근무 여건 및 복지향상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리원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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