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IPP사업단이 21일 오후 4시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2018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발표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22
국립목포대학교 IPP사업단이 21일 오후 4시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2018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발표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22

올해 원활한 사업 진행 위해 마련
IPP사업단, 취업률 달성에도 일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IPP사업단이 21일 오후 4시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2018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성과발표회는 박민서 총장의 격려사, 송달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장의 축사, 2018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보고, 참여 학생 및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감사패 전달 및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실습 주요사항 등을 파악해 올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총장상을 받은 김채은(미술학과), 임민준(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을 포함해 IPP사업단장상 8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8명 등 총 2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유)나눔, 네트웍오앤에스㈜ 등 총 8개의 기업관계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졸업 후 실습기업인 네트웍오앤에스㈜로 정직원 전환 예정인 임민준 학생은 “IPP를 준비하면서 저 자신의 역량에 대해 깊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실무를 경험하며 업무적 성취감 및 기업만족도도 높아 회사의 공채시험까지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훈 네트웍오앤에스㈜ 팀장은 “현장실습생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와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회사에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됐다. 올해도 IPP형 일학습병행을 통해 직무에 적합한 여러 인재를 만나기를 희망하며 회사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링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서 목포대 총장은 “목포대는 학생들의 전공역량 향상과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IPP사업단은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며 교내 취업률을 달성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고 전했다.

강성국 IPP사업단장은 “IPP형 일학습병행은 4개월 이상의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에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올해로 4년 차인 IPP사업단을 이제는 정량적 목표 달성을 넘어 학생들과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박민서 목포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송달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장, 기업체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