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오는 2020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1.21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오는 2020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1.21

각종 공모사업 발굴 등 국고확보 발 빠른 대응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 주재로 개최한 이날 보고회는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오는 2020년 신규 사업에 대해 부서 간 상호 공유하고 효과적인 재원 확보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신규로 발굴한 33개 사업은 주민복리 증진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총사업비는 3538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3065억원이다. 이밖에 기 확보한 29건의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섬진강 힐링 생태 공원조성(80억원)▲섬진강 스카이 바이크 설치(40억원)▲구례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167억원)▲지리산 섬진강 마실장 조성(60억 원)▲국도 18호선(구례읍~구례구)확ㆍ포장(450억원)▲강마을 魚울림(100억원)▲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77억 원)▲생명치유 가옥단지 조성(150억 원) 등이다.

김순호 군수는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신규사업 발굴부터 예산확보까지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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