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이 21일 오전 전남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2019 전남 경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경찰청) ⓒ천지일보 2019.1.21
전남지방경찰청이 21일 오전 전남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2019 전남 경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경찰청) ⓒ천지일보 2019.1.21

제복 입은 시민 실현, 치안정책 방향 제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이 21일 오전 전남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2019 전남 경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지방청장, 1·2부장 및 각 과장, 경찰서장 등 지휘부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018년 치안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치안정책 방향과 기능별 주요 추진업무를 공유하는 등 향후 정책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이 21일 오전 ‘2019 전남 경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경찰청) ⓒ천지일보 2019.1.21
전남지방경찰청이 21일 오전 ‘2019 전남 경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경찰청) ⓒ천지일보 2019.1.21

전남경찰청 주요업무계획으로는 경찰청의 업무추진 3대 중점전략인 ‘주민을 안전하게’ ‘사회를 정의롭게’ ‘현장을 활력 있게’를 바탕으로 전남형 정책목표인 제복 입은 시민상(象) 정착에 중점을 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남경찰청은 바르고 유연한 법 집행과 자율의 가치를 반영했다. 또 올해 정부의 경제 관련 정책 방향과 맞춰 지역 경제에 도움 되는 치안 활동 등을 반영해 수립했다.

더불어 정책목표를 반영한 기능별 세부 90개 추진과제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은 “올해 주요업무계획은 계획·예산·포상을 한 흐름에 두고 업무를 파악하도록 계획서를 작성했다”며 “경찰서장들도 1년간 수시로 꺼내어 참고하도록 활용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제복 입은 시민상 구현을 목표로 모든 치안정책의 초점을 도민에게 집중, 공감하는 치안 행정을 펼치도록 모든 경찰관이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