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배철한 지부장)가 18일 어려운 지역주민과 조손가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주간 모금한 총 6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 ⓒ천지일보 2019.1.18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배철한 지부장)가 18일 어려운 지역주민과 조손가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주간 모금한 총 6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 ⓒ천지일보 2019.1.18

지난해 모금행사 수익금 총 650여만원
쌀 60포·라면 60박스·문화상품권 나눔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배철한 지부장)가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는 18일 지역주민과 조손가정을 위해 각각 쌀(20㎏) 60포, 라면 60박스, 문화상품권(5만원) 45장의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이웃사랑 행복 나눔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주간 진행된 ‘사랑의 모금함 행사’를 통해 모인성금 총 650여만원으로 이웃과 조손가정을 위해 나눌 수 있게 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신천지봉사단의 작은 이웃사랑이 지역 주민에게 훈훈한 겨울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는 이 외에도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매년 4월과 10월에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생명 나눔을 위한 ‘사랑의 단체헌혈’,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 ‘핑크보자기’, 지역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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