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17일 시설·경비·미화분야 등 용역근로자 31명의 정규직 채용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은 노·사·용역근로자 대표·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의기구 합의를 따라 평가전형을 실시해 이뤄졌으며, 자회사 설립 방식이 아닌 직접고용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은 처우 전반이 개선과 함께 복지혜택 또한 기존 직원들에 준하는 수준으로 제공받는다.

한석수 KERIS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RIS는 지난 2017년에도 기간제 근로자 6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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