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과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수원화성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경기 꿈의 대학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17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왼쪽)과 최순옥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19.1.17

오는 10~11월 여덟 차례 걸쳐

청소년 진로 탐구 프로그램 운영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수원화성박물관과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수원화성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경기 꿈의 대학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진로 탐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에게 융합적 사고력과 역량을 키워주고, 진로탐구를 도와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꿈의 대학 프로그램 참여 고등학생을 모집하고,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0~11월 여덟 차례(주 1회)에 걸쳐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진로 탐구 강좌를 운영한다. 박물관 관련 직업을 비롯한 지역의 역사·문화 등을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전문 강사가 들려준다.

수원화성 박물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학, 고고학, 박물관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올 상반기 중 ‘경기 꿈의 대학’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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