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도시공사가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건설사와 디벨로퍼, 금융기관, 부동산개발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공급용지 설명회’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1.17
17일 인천도시공사가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건설사와 디벨로퍼, 금융기관, 부동산개발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공급용지 설명회’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1.17

 

검단·미단 등 총 5개 지구 114개 필지 공급 예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공사가 17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주요공급용지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동주택용지, 상업업무시설용지, 관광시설용지 등 공사 주요공급용지에 관심이 있는 건설사와 디벨로퍼, 금융기관, 부동산개발사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사업지구별 사업현황과 공급규모, 공급시기 및 공급용지에 대한 상세계획내용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등 1:1 개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공사가 공급하는 용지는 검단신도시 등 총 5개 지구 114개 필지 1백 58만 6937㎡ 규모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2017년 2018년 공급물량인 공동주택용지 17개 필지가 최고 23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매각되는 등 시장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올해 공동주책 용지 11개 필지(64만 4688㎡),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3만 8406㎡)를 공급할 계획이다.

2014년 개통 예정인 검단신도시와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은 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환승을 통해 여의도와 강남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본다.

또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및 검단~경명로간 도로가 신설될 예정으로 신도시 주변 광역교통망 확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 규모의 3대 복합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인 영종국제도시는 복합관광레저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공사는 올해 영종하늘도시 내 52필지 15만 3293㎡ 규모의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이달에는 공동주택용지 등 6개 필지에 대한 입찰 및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동구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공사는 정부의 신도시 신규공급확대 정책에 발맟줘 경쟁력 있는 도시 조성과 용지 공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토지공급정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단판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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