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에 연이어 합격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의 경우 해가 거듭될수록 시험 응시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학부를 졸업하고 응시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사 3급의 경우, 응시자가 많은 반면, 합격률은 낮은 편이다.

매년 평균 합격률이 30%대를 웃돌 정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매년 자격시험 응시자들이 합격을 기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합격률이 높은 편”이라며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은 온라인으로 습득, 스터디 준비반, 기출문제 풀이반, 임상수련 실습 등 오프라인 모임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정보를 온라인 강의를 통해 습득하고, 이와 동시에 기출문제 풀이, 스터디 등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해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접촉하기 어려운 의료기관의 수련 등을 학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 교수는 “청소년상담사와 임상심리사 자격시험에서도 1차 시험에 응시한 본교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이 전원 합격하고 있다”며 “상담심리학과에서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임상수련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온·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수련실습을 진행하는 동시에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과목을 공부하고, 상담심리학과 부설 기관인 상담심리연구소에서 맞춤형 심리검사 진단과 해석을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 동탄, 구리, 부평 등 신경정신 전문병원과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면서 “이밖에 임상심리사 시험 직전 기출문제 풀이반 등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합격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4일부터 2월 15일까지 2019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대학 입학안내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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