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6일 낮 12시경 소방당국으로 신고된 서울 지하철 합정역 화재가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불이 났다는 신고로 소방차 28대가 투입됐고, 승객과 시민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면서 일대가 큰 혼잡을 빚었다.
소방당국과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의 공조장치 부품이 고장 나면서 마찰이 생겨 연기가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공사 측은 현재 승강장 안의 연기는 대부분 빠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낮 12시 28분부터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은 무정차 통과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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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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