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순천향대 진로체험캠프에 참여한 고교생들이 사물인터넷학과의 전공기초과목인 ‘창의공학설계’ 체험에서 이 학과 윤재석 교수의 지도로 ‘익스플로 3R조립’ 실습을 갖고, 완성된 ‘라인추적기’에 명령값을 주고 라인을 인식해 실행하는 체험에 성공하자 박수치며 환호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19.1.15
지난해 순천향대 진로체험캠프에 참여한 고교생들이 사물인터넷학과의 전공기초과목인 ‘창의공학설계’ 체험에서 이 학과 윤재석 교수의 지도로 ‘익스플로 3R조립’ 실습을 갖고, 완성된 ‘라인추적기’에 명령값을 주고 라인을 인식해 실행하는 체험에 성공하자 박수치며 환호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이달 15~16일 2개 단과대학(의료과학대학, SCH미디어랩스)과 입학사정관실이 공동 주관하는 ‘2019 SCH 진로체험 융합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전국 고교생들에게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습중심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관련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진로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융합과학캠프에는 전국 75개 고교에서 참가한 257명의 고교생이 11개 학과에서 마련한 다양한 전공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학과별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교내 미디어인사이드에서는 가상현실(VR)체험, 팩토리 인사이드의 3D모델링 및 프린팅 체험도 진행된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이번 융합캠프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미래 과학도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학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공체험을 통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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