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19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수립과 직원 및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청렴 서한문 발송을 시작으로 부패방지제도 강화, 청렴 문화조성과 청렴마인드 향상, 청렴한 업무처리 인프라 구성,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등 4개 분야 35개 과제를 내실 있게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에는 부패행위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 부패공직자 적발 현황 공개, 행동강령 위반 공직 감찰 강화, 청렴 시책 추진 평가,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담겼다.

또한 민원인의 의견을 수렴해 작은 잘못 하나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청렴 해피콜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원주시 민원콜센터의 전문요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원주시 청렴의 날 운영, 청렴 문자메시지 발송 등 청렴 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주환 감사관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의무이다”며 “시민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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