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흑산공항 건설대책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있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19.1.15
전남 신안군이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흑산공항 건설대책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있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19.1.15

주민소득 지원사업 심의 
공원위원회 공동 대응 활동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박우량 군수)이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민소득 지원사업 심의 및 국립공원위원회 공동 대응을 위한 흑산공항 건설대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흑산공항 건설대책위원회 구성은 흑산 권역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 농·축·수산업 전문경영인, 관광 분야 종사자,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외부 인사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흑산공항 개항 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흑산공항 건설대책위원회에서는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한 주민소득 지원 등 종합대책 수립 및 협의 조정, 공항운영 활성화 자료수집, 국립공원위원회 공동 대응 활동 전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공항 건설대책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어 주민소득 증대와 함께 심의에 막혀 있는 국립공원위원회 대응을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2019년에는 국립공원계획변경 심의 통과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전 군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1~2월 중 읍면 흑산공항 필요성 및 사업추진 현황 설명회를 개최해 흑산공항 건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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