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주간 참여기관 모집 포스터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 2019.1.14
여행주간 참여기관 모집 포스터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 2019.1.1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2019년 여행주간에 참여할 기관과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 및 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여행주간 기간에는 지자체, 기관, 민간업체가 함께 협력해 전국 단위의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여행주간 참여기관 모집은 여름철에 집중된 국내여행 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여행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봄 여행 주간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 가을 여행 주간은 9월 12일부터 29일까지다.

이에 공사는 여행주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과 기업을 사전 모집한다. 관광지 시설, 숙박, 교통, 여행상품, 외식, 레저, 쇼핑 등 국내관광 관련 분야의 모든 기관(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유형은 ▲미개방 시설이지만 여행주간에 특별히 공개 가능한 관광지 및 시설 ▲상시 진행하기는 어려워 여행주간에만 특별히 운영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벤트 등) ▲여행주간과 연계한 특별 할인혜택 제공 상품 등이다.

봄 여행주간 접수기간은 1차 오는 25일, 2차는 2월 28일까지다. 가을 여행주간 1차 접수는 오는 5월 31일, 2차 접수는 7월 12일에 마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기업은 여행주간 홈페이지의 ‘참여기관’ 모집 코너에서 상세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여행주간에는 17개 광역지자체과 함께 그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여행’을 주제로 전국의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마을이 소개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