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 2019.1.14
KB손해보험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 2019.1.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치매에 대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고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치매전용상품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KB The간편한 치매간병보험’은 경증치매·중등도치매·중증치매·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까지 치매와 관련된 질병들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치매단계인 경증치매와 중등도치매를 합산해 업계 최대 금액(최대 5천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하며 가입 연령을 업계 최초로 25세부터 가능케 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치매에 대해 고액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간편 고지를 통해 2가지 질문(1년내 치매 또는 경도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 진찰·검사 여부/5년이내 치매관련 질병 여부)에 해당되지 않으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고 표준형 외에 ‘무해지형’을 추가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은 대신 보험료가 20~30%저렴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도래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보다 경쟁력 있는 치매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신상품을 통해 노후 치매 및 간병에 대한 위험 보장을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치매를 포함한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융업계 최초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지난 2016년 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