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오는 12일에는 0시부터 22시까지 일반인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하지만 이날 반드시 코엑스를 통과해야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코엑스 무역센터단지 내 상근자ㆍ종업원 등은 별도로 출입할 수 있는 ID 카드가 발급된다. 코엑스 반경 600m 내 거주민 및 상근자들은 주민등록증에 출입스티커(일명 나들이스티커)를 부착하면 신원확인과 간이 검색만 받고 간단하게 출입할 수 있다. 나들이스티커는 강남경찰서나 강남구청, 코엑스 남문 옆 치안센터에서 발부받을 수 있다.

전오장 삼성지구대 코엑스치안센터장 “코엑스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과 사업체 관계자들의 편의를 위해 치안센터에서 나들이스티커를 발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안센터는 무역센터단지 내 사건‧사고 처리 등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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